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해질무렵 바람에 운무(雲霧)가 떠도는 끝없이 펼쳐지는 광야에 접어듭니다. 저 멀리 어둠이 접어드는 지평선 쯤에 이따금 희미한 불빛이 아늑하게 보입니다. 샛길로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따스한 마음이 보입니다. 우린 아늑하고 따스한 불빛을 그리운 마음으로 아직도 먼 길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추억속 여행길 Indian Route 59 에서)

여기가 바로 Indian (Native American)의 나라 Navajo Nation 입니다. Chinle 로 가는 길은 내 감정의 오랜 느낌들을 되 살려준 마음의 고향 같은 좋은 추억의 길 입니다.

Chinle 에 자리잡은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는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지만 접근성이 좋지않아 드라이브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