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2010

The San Rafael Swell

아직도 비가 내리는 이른 새벽,  Richfield 출발해서 이곳에 도착할 무렵에야 멀리 동이 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컴컴하던 길이 희미하게 걷혔지만 하늘은 아직도 온통 비구름으로 덮혀 있습니다.

동쪽 하늘 멀리...  아주 멀리 하늘과 땅이 맞닿는 쯤에, 구름을 헤치며 순간 순간  오는 강열한  아침 빛이 촉촉히 젖은 사막의 대지를  축복 하는듯 합니다. 아침 빛이 환희의 송가 처럼 가슴 벅차게 느껴지는 감격을 전해 줍니다.


감동적이고 감격적인 순간들이 오랫동안 마음속 깊이 남을 같습니다.
잠시, 바위에 걸터 앉아 따스한 커피 한잔을 생각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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