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amarca 유적지를 뒤로 하며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장엄한 Andes 산맥을 바라봅니다.
이번 Perú 여행 중에 꼭 경험해 보고 싶었던 Ollantaytambo 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Hiking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Pumamarca 가 해발
3310 m (10,859 Ft) 라는 안내와 함께
Ollantaytambo 로 가는 방향만을 표시한 이정표에서 출발 지점을 찾을 수 없어 잠시 당황을 합니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인지 희미 하게 형성된 Track 이. . . .
테라스 밭 사이를 지나며 Pumamarca 를 뒤돌아 봅니다. . . .
두 세 채의 집 뒷 뜰을 가로지르는 듯한 길을 벗어나면 펑 퍼짐한 산등성이와 함께 웅장한 Andes 산맥이 시야를 압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벅찬 감격을 Sound of Music 합창으로 표출 하는 것을 YouTube 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두 세 채의 집 뒷 뜰을 가로지르는 듯한 길을 벗어나면 펑 퍼짐한 산등성이와 함께 웅장한 Andes 산맥이 시야를 압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벅찬 감격을 Sound of Music 합창으로 표출 하는 것을 YouTube 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비교적 평탄한 산책길을 따라가며 흐르는 맑은 물 소리가 즐거운 발 걸음을 만들어 줍니다. Inca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수로는 지금도 테라스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 모퉁이 를 돌아서도 여전히 함께 가고 있는 수로는 Inca 사람들이 열악한 자연 환경을 어떻게 극복 했는가 를 잘 설명 해 주는 듯 합니다.
작은 계곡 한 귀퉁이에 자리잡은 주인 없는 적막한 산채와 쉼터가 반갑습니다. 아열대 식물과 선인장 등 고산 식물들이 뒤엉켜 작은 밀림을 형성한 이곳은 그늘이 있는 유일한 쉼터 이기도 합니다.
옛 석축과 낭떠러지 사이를 지나는 발 걸음이 경쾌해 집니다. 열린 하늘 사이로 장엄하게 다가오는 Andes ! 그리고 아열대의 초목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우린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는 산책로에서
Andes 그림 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산 모퉁이로 돌아서는 산책로는 우리를
Inca 시대의 테라스 농장 지역으로 들어서게 합니다.
Inca 테라스 의 곡선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한 뼘의 땅이라도 찾아 농지를 일군 Inca 사람들이 흘린 땀의 흔적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산책 길에 만난 외딴 집 입니다.
야생화가 한창인 이 집주인은 Inca 의 후손이 아닐까? 하고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도 오는 이 없는 적막한 산책 길 ! 때묻지 않은 Andes 의 아름다운 경관
! 우린 그저 이 모든 것에 취해 즐거운 맘으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뒤 돌아 본
Inca 테라스와 Pallata 마을로 가는 길목의 풍경 입니다.
멀리 산 자락 끝에 자리잡은 Munaypata 라는 작은 마을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하루 종일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오랜 시간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Munaypata 라는 작은 마을 뒷 편에 자리잡은 테라스 입니다.
이 부근에서는 Hiking track 이 분명 하지 않아 길을 헤매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Hiking track 이 분명 하지 않아 길을 헤매일 수도 있습니다.
Ollantaytambo 출발해 Munaypata 마을에서 Pumamarca 유적지로 Hiking 을 하려면 붉은 건물 왼쪽의 작은 골목 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안내 표시판이 없어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Munaypata 에서 Pumamarca 까지는 4 Mile 정도 이지만 왕복에는 체력과 준비 정도에 따라 6-10 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고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Pumamarca 까지의 하이킹을 권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Pumamarca 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고
Munaypata 로 내려오는 방법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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